태국 그룹, 캄보디아에 새 경제 특구 조성 계획

기사입력 : 2016년 10월 18일

훈센 총리는 태국 부동산 개발업체에서 캄보디아에 새 경제특구(SEZ)를 조성해 줄 것이라는 제안에 환영으로 응답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있던 것은 아니다. 태국 아마타 PCL의 빅롬 크로마딧 대표는 방콕에서 열린 제2차 ACD회담에서 만나 이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 태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아마타PCL은 태국과 베트남에 SEZ를 설립한 바 있으며 2020년에 미얀마에 SEZ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가 연 평균 7%의 경제 성장률을 이룩하고 있으며 높은 전기 세 등 투자를 저해하는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에서는 아마타PLC에서 지난 몇 년 간 캄보디아 내 공업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를 살피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투자 계획을 구체화 시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