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버스회사 세 곳에 경고

기사입력 : 2016년 09월 22일

공공사업교통부가 세 개의 버스회사에 무책임함을 의제로 경고장을 발송했다. 순짠톨 장관은 지난 8일 교통법규 시행을 위한 미팅을 통해 위레악분탐, 릇모니, 15SH 버스회사를 부주의 및 교통법규 위반으로 질책했다. 그러나 와 심 소리야 대변인은 회사들에 즉각적인 처벌이 가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리야는 이번 서신은 경고를 위한 목적일 뿐이라며 부주의한 버스기사가 적발될 시 운전자를 멈춰 세운 뒤, 면허를 취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안전협회의 이어 짜리야 회장은 이번 조치를 환영하며 이제 정부가 법을 위반하는 버스 회사들을 엄중히 단속할 시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정부가 공지문만 발송하여 일부 회사는 주의를 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레악분탐 프놈펜 지점의 노우 끼어위레악 이사는 그의 회사는 운전기사들에게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정부의 충고에 대하여 자신들은 매우 신중히 운전기사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끼어위레악은 한 달에 네 번씩 회의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미팅에서 짠톨 장관은 가난한 캄보디아인들의 보다 쉬운 이동을 위해 운송회사들에게 유가하락에 따라 버스 요금도 인하시킬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