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초고속 인터넷에 추가 투자

기사입력 : 2016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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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두 이동통신 기업인 스마트가 국내 4G LTE서비스를 안정화 시키고 국내 모바일 인프라를 확장시키기 위해 올해 추가로 75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는 현재 국내 2,000개 기지국을 3.75G로 업그레이드 시켜 놓은 상태라고 발표했다.

스마트는 지난 2014년 가장 빠른 인터넷 시스템엔 4G LTE를 캄보디아 국내 최초로 도입을 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전국 25개주에서 4G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6300만 달러를 투자했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의 스마트 기지국 중 약 40% 이상이 4G LTE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2016년 말까지 50% 이상 기지국에서 4G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스마트사 대표인 토마스 훈드트는 현재 캄보디아는 이미 몇몇 아시아 국가들보다 더 나은 4G LTE사용환경을 갖추었고 가격은 1/4 밖에 되지 않는 좋은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싱가폴에서는 1GB를 사용하기 위해서 10달러를 내야 하고, 태국에서는 5달러를 필요로 하지만, 캄보디아 스마트 사에서는 1달러에 1.5GB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사가 캄보디아 투자를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국내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