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캄보디아에 첫 전문 소매점 오픈

기사입력 : 2016년 08월 02일

미국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나이키가 캄보디아에 첫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 프놈펜 중심가에 오픈한 첫 아울렛 매장을 통해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포함하여 운동화 및 스포츠 의류와 같은 나이키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주캄미국대사관의 줄리청 대리 대사는 나이키 소매점 오픈으로 인한 캄보디아 경제 개발 및 브랜드 및 투자 유치 능률을 강조했다. 미국 상공회의소의 로날드 마빈 전무이사는 나이키 매장의 등장은 미국 기업들이 캄보디아 시장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분석가들은 나이키가 첫 매장으로 이온몰이나 벙껭꽁이 아닌 모니봉 도로변을 선택한 것은 시장에 진출하기 전, 시험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