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재외국민 투표 허가 요청

기사입력 : 2016년 07월 13일

캄보디아구국당(CNRP)이 국가선거위원회(NEC)를 향해 해외에서 거주하는 캄보디아인들의 투표권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항 푸티어 NEC 대변인은 손 차이 및 다른 7명의 야당의원이 서명한 7월 5일자 요청서를 받았으며 선거법이 해외 투표를 허가하도록 변경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투표를 허가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지난 2015년 3월 15일, CPP여당과 CNRP 야당 모두에 의해 마지막으로 갱신된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

파이 시판 정부 대변인은 의원들이 이미 법에 대한 투표를 했다며 이번 요청은 대중에게 혼란만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올해 2월 해외 투표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이상 박슬기 번역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