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마일 에어, 항공 화물 서비스 착수

기사입력 : 2016년 07월 13일

태국 항공사인 K 마일 에어가 방콕-프놈펜 화물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다. 민간항공청(SSCA)의 짠세레이 부타 사무총장에 의하면 방콕 기반의 화물 항공사는 15톤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보잉 747-400을 사용하여 주 5회 운항될 계획이다. 전세 비행기는 예약 서비스로 가능할 예정이다. 사무총장은 화물 운송량 급증에 대해 캄보디아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정세가 투자자 및 항공사에게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가져다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세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캄보디아 공항의 자료에 따르면 올 초 5개월 간 프놈펜 공항의 총 화물량은 16,848톤에 이르며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캄보디아 공항 대변인에 의하면 K 마일 에어는 글로벌 물류 기업인 DHL을 위한 선적을 배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