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강수량 증가할 것

기사입력 : 2016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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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기상부에서 7월 초까지 계속해서 폭우가 계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남중국해에서 시작된 태풍이 캄보디아 인근을 강타해 현재 여러 지역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이다. 국립재해대책위원회(NCDC)에서는 올해 한 해 동안 약 300명 이상의 홍수 피해자(사망 또는 부상)가 발생했으며, 주택 800채 이상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수자원기상부는 고지대, 해안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하라고 말하며, 특히 섬지대와 동부 고산지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어부들에게 기후 변화에 유의하라고 말했다. 껌뽕짬, 뜨봉크몸, 몬돌끼리, 끄라째 등지의 고지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다. 프놈펜을 비롯한 다른 지역도 폭우 경보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추가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