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016 세계 최고 여행지 등극

기사입력 : 2016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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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관광교역이사회(ECTT)에서 2016년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캄보디아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을 위해 30개국이 경쟁을 벌였으며 캄보디아는 “캄보디아: 마법의 땅- 신들과 왕들이 세상을 세운 곳” 이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캄보디아는 풍부한 문화적, 역사적 유산 및 뛰어난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1위를 차지했다.

캄보디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두 곳의 문화유적으로 유명하다. 한 곳은 시엠립에 위치한 12세기의 앙코르와트이며 다른 한 곳은 쁘레아 위히어 지역에 위치한 11세기의 쁘레아 위히어 사원이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는 4개 지역에 걸친 450km의 해안을 포함한 여러 곳의 친환경 관광지를 자랑한다.

관광부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작년 한해간 약 48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이로써 30억 달러가 넘는 총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승자는 아프리카 국가인 에티오피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