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항공화물 사업에 합류

기사입력 : 2016년 05월 31일

터키항공이 지난 21일에 운영을 시작하며 캄보디아 항공화물 산업 대열에 뛰어들었다. 터키항공의 총판항공사(GSA)인 One World Aviation의 부띠 우돔 매니저에 따르면 프놈펜-이스탄불의 새로운 항공노선이 개설될 예정이며 이 항공노선은 매주 토요일에 수용용량 60톤인 대형기 에어버스 330으로 운항될 전망이다.

매니저는 터키항공이 프놈펜 국제공항에 국외 직항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한 다섯 번째 항공사이며, 첫 운행에 반입 55톤, 반출 52톤을 운송했다고 전했다. 추가로 그는 내년 중에는 항공노선을 확장하여 화물운송에서 나아가 여객수송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프놈펜 국제공항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프놈펜 국제공항의 입출국 인원은 863,000명, 국내외선 총 운항은 8,500건이다. 화물운송량은 전년대비 17.% 증가하여 총 10,477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