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살해범, 징역 13년형 선고

기사입력 : 2015년 11월 11일

작년에 프놈펜 싸엔 쏙 지역에서 한 여성을 난자살해한 혐의를 지닌 남성이 프놈펜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다. 범인 덩 쏘페악(예명 팀)은 24세 인터넷샵 주인 림 춘낌을 칼로 여러번 찔러 살해했다. 또한 살인 후 시체를 화장실 욕조에 방치한 혐의또한 받고 있다. 또한 쏘페악은 피해여성 가족에게 2억리엘(5만달러)의 배상금을 배상해야 한다.

그러나 범인은 법원에서 자신은 피해여성을 모르고, 어떠한 갈등관계도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아닌 당시 인터넷숍에서 게임을 하던 다른 남성으로부터 살해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바로 항소를 할 계획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피해자의 부친인 림 찌어 똥은 13년이라는 형량이 너무 적다고 실망하며, 최소한 종신형을 선고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