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료회사 캄보디아 시장 진출

기사입력 : 2015년 11월 03일

대만 비료 회사 Taiwan Fertiliser Company 관계자는 시하누크빌주에 공장을 설립해 국내 시장에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웨이카이 첸 Taiwan Fertiliser 무역부서 부장은 시하누크빌 근처 특별경제구역에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단계는 지난주에 시공에 들어간 창고를 세우는 것이고 2~3년 후에 공장을 세울 것인지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 생산 목표는 연간 비료 9만 톤이며 서서히 증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캄보디아 농업 부문의 큰 잠재력에 관해 이야기 하며 아직은 농업 종사자들이 비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일본, 대만, 중국과 같이 비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재 캄보디아에는 20여 개의 비료 관련 업체가 영업 중이며, 대부분 태국과 베트남계 업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