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캄보디아에 대해 입을 열다

기사입력 : 2012년 05월 01일

IMF 아시아태평양담당 수석경제학 자인 올라프 운테로베르도에르스터는 IMF, 세계은행 봄 회담 중 프놈 펜 포스트지와 캄보디아 경제, 미래성장에 대해 전망했다.

■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시장인 서구권이 흔들리는 이 상황에서, IMF는 어떤 전망을 갖고 있습니까?
▶ 이것이 저희가 올해 캄보디아의 성장률을 6.5%로 하향 조정한 주 이유입니다. 캄보디아가 미국과 유럽의 상황에 좌지우지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캄보디아에서 진행되는 일 중 잘되고 있는 것은 아직까지 유럽시장으로서의 접근이 완전히 봉쇄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의 성장률이 침체를 겪고 있다고 할지라도, 캄보디아는 유럽시장에서 많은 비중의 시장을 차지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이 우리가 캄보디아 봉제업자들로부터 듣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 캄보디아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어떻게 예측합니까?
▶ 우리는 캄보디아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스탠스를 정상화 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그저 이제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 성장의 지원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의 성장률은 굉장히 높았습니다. 만약 전체 GDP에서 홍수피해액을 빼버리거나, 아니면 비-농업적인 GDP성장률을 본다고 할 지라도 성장률은 7.5%에 달했습니다. 이건 굉장히 높은 것입니다. 또한 저희는 2012년의 성장률이 약 12%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가격 안정성에 대한 견고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지급준비량을 늘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가격 안정 목표를 달성할 신호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 캄보디아 금융 분야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과제는 무엇입니까?
▶ 캄보디아의 금융 분야는 세계금융위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2008년 일부 관점에서 예금증가가 주춤한 것을 봤었습니다. 또한 대출 증가율도 느려졌었습니다. 그러나 은행체계는 상대적으로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신뢰가 돌아오면, 대출 성장 또한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이 긍정적인 발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은행 시스템이 개발의 초기단계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주의해야 합니다.

■ 캄보디아의 현재 경상수지적자는 어떻습니까?
▶ 캄보디아의 현재 경상수지에 대한 우리의 관점은, 개발 초기단계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투자와 에너지분야(수력발전소)의 자금 필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점은 이러한 투자가 생산적으로 남아있고, 캄보디아의 개발을 허락하고, 이런 금융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라면 현재의 경상수지 적자는 별 큰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캄보디아의 해외직접투자 유치 능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 우리가 과거에 봤던 것은 대다수의 해외직접투자가 관광과 봉제분야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좀 더 다양화된 사업과, 봉제 이외의 기타 제조업이 캄보디아에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캄보디아의 인프라개선, 전력생산, 교육투자, 노동력 기술교육, 정부 서비스의 향상이 계속된다면 이런 추세또한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캄보디아의 사업 환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 우리는 사업환경이 계속해서 나아지고 이런 투자가 기반 자산이 되어 캄보디아를 성장시키고 동남아시아 내 다른 나라들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조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25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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