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eers] ‘불가능’이란 단어를 지우다

기사입력 : 2014년 08월 18일

사람들은 흔히‘실패를 거울로 삼아 성공을 꿈꾸라’고 한다. 하지만 이 말은 위안은 될지 몰라도, 실패한 그 일에서 당장 교훈이나 깨달음을 얻어 성공으로 나아가기는 이만저만 힘든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좌절을 겪으면서 깊은 상처에 아파하며 지내야 하는 시기가 있게 마련이다. 이 과정을 지내고 나야만 비로소 더 단단해지고 다시 도전할 마음이 생긴다. 어떻게든 꼭 이룰 것이고, 잘 될 것이라고 굳게 결심하고 일하다가도 실패를 겪으면 커다란 시련이 된다. 그런데 어떻게 단기간에 실패를 거울로 삼아 성공을 꿈꿀 수 있겠는가?

- 진희장의‘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에서 발췌 -

* 훈센 총리와 삼랑시 당수가 오랫동안 질척거렸던 정치적 협상이 전격적으로 합의를 끌어내자, 캄보디아가 본격적인 경제회복에 돌입한 것 같다. 시중에 들리는 말로는 부동산과 땅값이 들썩거리고, 향후 몇 년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둥, 온통 장밋빛 전망이 넘쳐난다. 역시 경제란 정치에 달린 생물이다.

** 세상사 모든 것에는 불가능은 없다. 마치 철천지 원수처럼 죽자 사자 하던 캄보디아 정치판도 언제 우리가 싸움질만 했냐는 듯 화기애애하다. 경제를 연구하고 전망을 내놓는 사람들도 정치적 안정이 유지된다면, 캄보디아 경제가 향후 5년 정도는 7%의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좀 공격적인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정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