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곡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캄보디아 가요계

기사입력 : 2014년 05월 27일

PreapSovath

60년대에만 해도 캄보디아 가요는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매우 유명했었다. 그리고 이 노래들은 모두 캄보디아인들이 직접 작곡한 곡이었기도 하고 주변국들이 표절을 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요즘들어 캄보디아에서 방송을 타거나 불리는 노래들은 모두 외국곡을 베낀 곡이 태반이다. 그렇다보니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자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지만 최근들어 기획사에서 자작곡들을 위주로한 노래가 나오고 있다. 특히 ‘Hear My Song’이란 이름의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색깔이 물씬 느껴지는 개성있는 곡의 작곡과 작사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멩 보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