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시, 한국에 노동자 권리 보호 요청

기사입력 : 2014년 02월 21일

삼랑시 야당 총재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비디오 영상을 통해 지난 2월 한국 방문 당시 국가인권위원회장을 만나 한국에 파견된 노동자와 결혼 이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장은 삼랑시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삼랑시의 우려에 대한 공감을 표하며 인권위측에서 이들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매년 수 천명의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한국에 파견되고 있으며 대다수가 제조, 어업, 농업, 건설업 등에서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