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해외봉사단, 캄보디아에 적정기술 전수

기사입력 : 2014년 01월 22일

금융 IT 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 핑거(대표 박민수)는 캄보디아에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핑거 봉사단은 캄보디아 ‘MG적정기술센터’에 재능기부를 제공한다.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낙후지역으로 알려진 껀달주 비니에르 지역에 있는 ‘MG적정기술센터’는 캄보디아 과학기술국립대 건축학과 김만갑 교수가 운영 중이다.

적정기술은 주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의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맞춤형으로 개발된 최소한의 기술을 의미한다. 현재 MG센터는 한국식 온돌과 태양광 등을 이용한 농산물 건조시설과 유기농 퇴비생산 시설을 만들어 현지 농민들에게 활용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에 파견된 핑거 봉사단은 적정기술 시설의 사용법부터 생산된 농산물의 분류, 계량화, 제품의 생산까지 세세하게 전달하게 된다. 창의적 방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