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에 입양 합법화할 것

기사입력 : 2013년 12월 06일

IMG_8191

캄보디아 정부가 2014년부터 입양을 다시 합법화할 것으로 보인다. 님 톳 사회부 차관보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4년간 입양을 금지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 일부 사람들이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인도적 목적이 아닌 인신매매의 목적으로 입양을 하려는 조짐이 보여 4년 전에 입양을 금지했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 호주, 캐나다, 영국 등의 국가에서도 캄보디아 어린이의 입양을 금지하고 있다. 님 톳 차관보는 지난 1987년부터 2009년까지 약 3,800여명의 어린이들이 외국인에게 입양되었는데 이들에 대한 학대 및 인신매매에 대한 구체적인 사건이 발생한 적은 없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