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수출액, 9개월간 67% 상승

기사입력 : 2011년 10월 24일

상무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초 9개월 간 라텍스 수출액이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수출한 라텍스는 총 35,000톤으로 작년의 21,000에 비해 67% 증가한 것이다. 고무 수출로 창출한 수익은 1억 6천만달러 정도로 작년의 5억5900만 달러 대비 186% 상승했다. 껌뽕짬주에서 벙껫 고무농장을 운영하는 헹 스렝은 현재 고품질 라텍스 1톤은 $4,100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한국 등지로 수출된다고 설명했다.
 
농산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고무 농장 총면적은 약 210,000 헥터이지만 이 중 대다수가 어린 묘목이기 때문에 아직 고무를 생산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고무 농장이 밀집된 지역은 껌뽕짬, 껌뽕톰, 몬돌끼리, 라따나끼리, 끄라째, 쁘레아뷔히어 등지이다. 베트남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국유지 100,000 헥터를 조차해 고무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캄보디아 내 고무 산업 최대 투자국이다.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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