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7일~21일 단신기사 모음

기사입력 : 2011년 10월 24일

바카엥 사원 방문객수 제한 압사라 당국이 10월 17일부터 바카엥 사원(프놈 바켕)을 방문하는 관광객수를 300명으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입장시간 또한 오전 5:30부터 오후 5:30분까지로 제한되며 남쪽 계단을 오르는 계단, 북쪽 계단을 내려오는 계단으로 규정했다. 압사라 당국은 세계문화재보호재단(WMF)와 협력해 사원으로 오르는 나무 계단을 짓고 사원을 보수하게 된다. 압사라 당국 홍보사무소의 츠룬 소펄은 현재 이 사원이 굉장히 오래됐기 때문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위험 사고가 생길 수 있어 이와 같은 보호 조치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
 
 
물축제 기간 3일간 콘서트, 전시회 열려까엡 쭈떼마 프놈펜 시장은 올해 물축제 기간 3일간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형 행사, 콘서트, 전시회 등이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까엡 쭈떼마 시장은 올해 정부가 보트 경주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지만 독립기념일, 대관식, 전 국왕 생신 등의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물축제 기간 동안 프놈펜 시내에서만 9개의 콘서트가 열린다고 말했다.#
 
 
호주, 캄보디아에 200만 달러 지원페니 리처드 주 캄보디아 호주 대사는 호주가 공식적으로 캄보디아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200만 호주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페니 리처드 대사는 지원금 중 100만 달러는 호주계 NGO, 적십자에 할당되어 이재민들의 식량, 식수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되고, 나머지 100만 달러는 세계식량기구에 할당되어 홍수 피해를 입은 농지 복구에 사용될 것이다. #
 
 
봉제공장에서 30명 기절껌뽕스쁘 주 내 스랑 보 봉제공장에서 한 시간 정도 일한 노동자 32여명이 기절한 사건이 발생했다. 껌뽕스쁘 주 보건소장 오 반톤은 기절한 32명의 노동자는 바로 주립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절을 한 원인이 의류에 사용되는 화학제품 때문이 아니라 작업공간에 창문이 없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스랑 보 공장에는 약 5,00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섬 비스나 주립병원 의사는 기절한 노동자들이 의식의 되찾아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생선 수출량 50% 감소어장관리청 나오 토욱 청장은 올해 생선 수출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약 50%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에 수출량이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한 해 동안 70만 톤의 생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1인당 생선 섭취량은 52.4kg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에서 어획 가능한 생선은 연간 50만~60만 톤이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1년 9개월간 수출한 생선은 1099톤이다(2010년 2123톤). 그는 다음 어획기에 어획량은 약 2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중국, 보안용 스캐너 기증중국은 캄보디아가 2012년 아세안(ASEAN) 의장직 취임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1250만 달러 상당의 보안용 스캐너 기계 17개를 기증했다. 17개의 기계에는 콘테이너 스캔, 신체 및 소지품 스캐너가 포함되어 있었다. 판 구안궤 주 캄보디아 중국대사는 이 스캐너로 인해 캄보디아가 항구 공항 및 기타 중요한 자리에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끼읏 촌 재정경제부 장관은 중국의 원조가 캄보디아의 사회 경제적인 발전을 이끌 뿐만아니라 캄보디아와 독립과 주권 확보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교통세 970억 리엘 징수재정경제부 산하 세무사무소는 올해 차량, 오토바이 등 160만대의 교통수단으로부터 총 972억8200만 리엘(약2430만 달러)의 세금을 징수했다고 발표했다. 징수기간은 지난 6월15일부터 9월15일까지 3개월이였으며 작년의 820억 리엘(157만대)에 비해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정부, 페이스북 접속 차단 안한다지난 18일 정부는 캄보디아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의 접속을 차단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키우 깐나릇 정보부 장관 겸 정부 대변인은 캄보디아는 이제 막 내전이 종식된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교육의 질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인터넷과 같은 매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차단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오히려 인터넷과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의 사용을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는 담벼락에 올린 의견을 차단 및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말하며, 누구도 자신의 담벼락에는 어떤 사람을 비난할 글을 올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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