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기후환경에너지네트워크, 발대식 앞두고 사전 조찬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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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기후변화 대응 위한 민간 협력 플랫폼 구축 본격 논의

매월 정례 조찬 모임 통해 ITMO 사업 발굴·공동 연구·신재생에너지 협력 추진

캄보디아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협력을 위한 민간 협력 플랫폼이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사전 준비 모임을 가졌다.

NWMF가 기획하고 칠보산업이 지원하는 ‘한캄기후환경에너지네트워크’(가칭)는 7월 8일 오전 8시 프놈펜 소재 오크우드 호텔에서 발대식 전 사전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 모임에는 캄보디아와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인 Happy Agro & Machinery 강민구 대표, YNEXT Partners Co., Ltd. 김경완 대표, O’sla hydropower Development Co.,Ltd (OHD Co., LTD ) 이성호 대표, NWMF 최봉석 대표, 칠보산업 박성혁부장이 참여해 향후 공식 발대식과 사단법인 형태의 ‘한캄기후환경에너지협회’(가칭) 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캄기후환경에너지네트워크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기업인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민간 협력 플랫폼이다.

향후 기후변화, 탄소시장, 신재생에너지, 환경 프로젝트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파리기후변화협정 제6.2조에 기반한 양국 간 ITMO, 즉 국제온실가스감축실적 사업 발굴, 민간 기업 중심의 탄소감축 프로젝트 개발, 정례 기술·정책 세미나 개최, SCI급 공동 논문 추진, 소수력·태양광·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민관협력 모델 발굴 등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6월 대한민국 정부와 캄보디아왕국 정부 간 체결된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을 민간 부문의 실질적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향후 한국 기후환경 관련 기관,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캄보디아 환경부와 광물에너지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네트워크 출범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회원사인 OHD Co., LTD(이성호 대표)가 추진 중인 시아누크빌 지역의 ‘Osla 4.8MW 친환경 소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칠보산업이 2017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캄보디아 최초로 물의 흐름을 그대로 이용하는 “Run-of-River(수로식)” 방식을 채택해 국가 전력망에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올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양국 간 ITMO 공식 사업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이처럼 네트워크의 구성원이 실제 성공시키는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된다는 점은 향후 협회 발전을 위한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OHD Co., LTD는 이를 기점으로 캄보디아 내 수력 및 재생에너지 개발 분야를 지속해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해당 프로젝트가 캄보디아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탄소감축 협력의 실질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실제 사업을 추진 중인 회원사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한캄기후환경에너지협회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모임에서는 NWMF 최대표가 임시 사무총괄을 맡아 발대식을 준비하기로 하였다.  최대표는 “캄보디아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국가인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라며 “양국 정부가 마련한 기후변화 양자협정의 틀 안에서 민간 기업들이 주도해 실질적인 ITMO 협력사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고,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돕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조찬 간담회는 한캄기후환경에너지네트워크가 공식 발대식을 앞두고 구체적인 운영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한 첫 준비 모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정례 모임과 공동 연구, 기업 간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를 잇는 기후환경·에너지 협력의 새로운 민간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네트워크는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조찬 모임을 정례화해 현지 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연구 과제와 사업화 가능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닌, 향후 공식 협회 수준의 목적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민간 전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본스타(문현규 대표), 이든엔지니어링(주)(조성택 전무), NWMF LAB(쏙 짠다라 지사장), K-Energy Solutions Co., Ltd.(문동진 대표)가 현재 회원사로 등록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