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상반기 천연자원·야생동물 범죄 967건 적발

기사입력 : 2026년 07월 05일

authorities_inpsect_the_site_within_the_phnom_samkos_wildlife_sanctuary_in_pursat_province_on_sunday._fn▲자료사진

현지 영문 매체 캄보디아니스(Cambodianess)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보호구역에서 총 967건의 천연자원 및 야생동물 관련 범죄를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86건보다 약 2% 감소한 수치다.

환경부 대변인이자 차관인 크바이 아티티야(Khvay Atitya)는 환경보호원들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보호구역에서 총 5,953차례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된 범죄에는 불법 벌목과 야생동물 밀렵·덫 설치, 토지 침범, 불법 어업, 광산 개발 등이 포함됐다.

환경부는 관련 사건 가운데 74건의 사건 기록과 용의자 44명을 법원에 송치해 사법 처리를 요청했다.

아티티야 대변인은 환경 범죄가 감소한 배경으로 환경부와 지방 당국, 군·경, 지역 주민, 비정부기구(NGO), 반부패기구 간 협력 강화를 꼽았다.

캄보디아에는 현재 73개의 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전체 면적은 국토의 41% 이상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