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비볼 국세청장 “캄보디아 세무 행정, Tax Administration 3.0 시대로 전환”

기사입력 : 2026년 05월 21일

photo_2026-05-21_10-12-02콩 비볼 캄보디아 국세청장은 5월 21일 열린 국세청 신축 중앙청사 GDT Tower 개관식에서 캄보디아 세무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현대화 방향을 발표했다.

콩 비볼 청장은 캄보디아의 빠른 경제 성장에 따라 납세 규모와 국세청 방문 납세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세무 행정 체계가 필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훈센 전 총리의 지시에 따라 국세청 현대화 사업과 본청 신청사 건립이 추진됐으며 납세자 서비스 품질 향상과 디지털 세정 생태계 구축이 핵심 목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세청이 전산화와 온라인화를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캄보디아 차세대 세무행정 시스템인 ‘GDT Home TAX’와 AI 기반 국세청 챗봇 ‘BAURAMEI’ 도입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콩 비볼 청장은 앞으로 국세청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서류 제출 중심 세무 행정에서 데이터 중심의 ‘Tax Administration 3.0’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정부 부처의 정보를 한곳으로 통합하는 중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부처 간 데이터를 연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납세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국세청 신축 중앙청사 개관이 단순한 건물 완공을 넘어 캄보디아 세무 행정 현대화의 본격적인 출발점임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