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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APD은행 서비스 중단에 ‘뱅크런’ 조짐…중앙은행 “동시 인출 자제 촉구”
▲ 벙깍 지역 APD은행 지점 앞에 수백 명의 고객이 자금을 인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찌어 세레이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는 모든 예금자가 동시에 예금을 인출할 경우 금융기관이 심각한 현금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3월 16일 발표된 성명에서 찌어 세레이 총재는 모든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예금자들이 각 은행과 협력해 예금 관련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총재는 많은 예금자가 동시에 자금을 인출하려 할 경우 은행 자금의 상당 부분이 이미 대출로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현금 지급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금자들이 동시에 은행에 돈을 요구하면 은행 역시 모든 대출자에게 동시에 상환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3월 16일 벙깍 지역 APD은행 지점에 예금을 맡긴 수백 명의 고객이 자금을 인출하기 위해 몰리면서 나왔다.
이번 인출 사태는 은행이 시스템 점검을 이유로 일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하고 캄보디아 중앙은행에 상황 해결을 위한 법적 조치를 요청한 이후 발생했다.
고객들은 다양한 우려를 제기했다. 한 중국인 사업가는 자신의 회사가 APD은행에 500만 달러를 예치했지만 인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은행 출입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고객은 송금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을 듣고 은행을 방문해 현금 인출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 고객은 은행 직원이 처음에는 중단 기간이 3일이라고 설명했지만 이후 5일로 연장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PD은행은 지난 3월 16일 자정 직후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2시 1분부터 오전 9시까지 모든 은행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지난 3월 16일 오전 9시 1분부터 3월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일부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재개되지만 일부 서비스는 계속 이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는 계좌 잔액 조회, 정기예금 계좌 개설, 개인 계좌 간 송금 등이 포함된다.
다만 바콩 KHQR 시스템을 통한 외부 송금은 고객당 300달러로 제한된다.
반면 APD 모바일과 인터넷 뱅킹 일부 기능을 비롯해 VTM 서비스, 비자 카드, UPI, CSS 등 여러 서비스는 여전히 일시 중단된 상태다.
앞서 APD은행은 지난 3월 14일 별도 성명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은행이 인터넷 사기에 연루됐고 은행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는 허위 정보가 확산됐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이러한 정보가 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사안을 관계 당국에 신고했으며 캄보디아 국립은행의 모든 규정과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