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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제31회기 정기총회 개최… 박영주 신임 회장 취임
▲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가 11월 25일 포첸통선교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130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했다.(사진 제공: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는 지난 11월 25일 포첸통선교센터 내 포첸통장로교회에서 제31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130명의 회원이 참석해 새로운 회기 운영 방향과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전년도 수석부회장인 박영주 선교사가 규정에 따라 제31회기 회장으로 자동 취임했으며 수석부회장 선거에서는 이성민 선교사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신임 수석부회장은 2028년 열리는 인도차이나 캄보디아 선교대회 대회장을 맡게 되는 만큼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여부회장에는 김영미 선교사, 총무에는 고영실 선교사가 유임됐다.
▲ 제31회기 회장으로 취임한 박영주 선교사(왼쪽)와 김태권 직전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주캄보디아한인선교사회)
취임사를 통해 박영주 신임 회장은 “선교사회 회장이라는 역할이 두렵고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회원들의 기도와 성원을 요청했다. 이어 “2025년 캄보디아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으며 태국과의 국경 긴장, 범죄 이슈로 선교사들이 큰 부담을 겪고 있다”며 선교사회가 더욱 하나 되어 캄보디아를 위해 기도하고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회장은 매월 기도모임을 정례화해 선교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부흥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회원 돌봄과 행정의 안정성을 강화하며 “섬김이 더 민감하게 반영되는 선교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2026년 2월 17일은 한인 선교사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박 회장은 “지난 30년간 아름다운 전통을 쌓아온 선배 선교사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다”는 메시지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구성된 제31회기 선교사회는 향후 캄보디아 선교사들의 협력과 연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역을 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