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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호산나 축구선교회, 2025 할렐루야컵 선교사대회 준우승 쾌거
2025년 할렐루야컵 선교사대회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탄롱구장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베트남,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태국, 대만, 필리핀 등 총 10개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하며 열기를 더했다.
캄보디아 대표로는 호산나 축구선교회(회장 한상웅)가 출전했다. 오태근 단장이 선수단을 이끌었으며 정명규 감독이 이끄는 A팀과 서창수 감독이 이끄는 B팀 두 팀이 대회에 나섰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할렐루야컵 선교사대회는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가 주최하고 한국세계문화선교회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로, 매년 3월과 11월 아시아 10여 개국 선교사들이 모여 치러지고 있다. 호산나 축구선교회는 매년 캄보디아 대표로 꾸준히 참가하며 축구 선교 비전을 함께 나누고 있다.
호산나 축구선교회는 그동안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지만 올해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B팀은 결승전에서 막강한 전력을 앞세운 베트남과 맞붙어 1–2로 석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내주었다. 베트남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대회 내내 기세를 이어갔으며 캄보디아 역시 무패 행진으로 결승에 올랐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호산나 축구선교회 A팀은 최종 7위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7·8위전에서 한국팀을 2–1로 꺾으며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수들뿐 아니라 동행한 선교사 사모들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피크볼 경기와 페널티킥 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교제와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선교사 가정 간 연대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문다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