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지지자, 3년 전 차별선동으로 기소

기사입력 : 2017년 02월 07일

아이러브 캄보디아 핫뉴스2 페이스북(I Love Cambodia Hot News II Facebook) 페이지 관리자 겸 캄보디아 구국당(CNRP) 지지자가 2013년에 일어난 불특정 사건에 대한 심문을 위해 법원에 소환됐으며 선동 혐의로 기소되었다. 지난 1월 10일 인 사로은 수사 판사는 차별선동 혐의에 대한 심문을 위해 오운 완싹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 범죄는 투표 조작에 대한 비난으로 논란이 되었던 총선이 끝난 지 불과 몇 주 밖에 지나지 않은 2013년 8월에 발생했다고 보도되었다. 소환장에 따르면, 완싹은 심문을 위해 2월 17일 오전에 출두할 것을 명령받았다. 출두 거부 시 체포될 수 있다.

완싹은 3년이나 지난 올해 1월 31일에 처음으로 소환장을 받았으며, 그가 정확히 어떻게 법을 위반했는지 전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2013년 이후, 토지 분쟁과 부패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페이스북 상에서 정부를 비판 한 것을 인정했다. 완싹은 이번 일이 정치적 동기가 부여된 일이라고 간주된다며 국경문제와 부패문제와 관련하여 정부를 비난하는 글을 쓴 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