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캄보디아와 수자원·에너지·환경 협력 확대 모색

기사입력 : 2026년 10월 06일

ODA·디지털 물관리·기술이전 논의…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수자원 인프라 협력 강화

vattanak11111▲사진출처: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캄보디아와 수자원 분야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에너지·환경 및 디지털 물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에 따르면 쿤 폰 라타낙(Khuon Phon Rattanak)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지난 10월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차 메콩-한국 국제 물 포럼(The 4th Mekong-Korea International Water Forum)’ 참석을 계기로 김창순 K-water 관계자와 양자 회의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메콩지역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기후회복력 강화(Climate Resilience through Digital Water Management in the Mekong Region)’를 주제로 개최됐다.

양측은 캄보디아 정부와 K-water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특히 수자원과 에너지, 환경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기존 ODA 협력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한국의 디지털 기술과 수자원 관리 전문성을 캄보디아 현장에 접목하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K-water 측은 캄보디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향후 쿤 폰 라타낙 대사를 대전 K-water 본사로 초청해 주요 사업과 경험을 소개하고 신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쿤 폰 라타낙 대사는 한국 정부와 K-water가 캄보디아 수자원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지원과 협력을 이어온 데 감사를 표하고, 향후 ODA 협력에서는 기술과 지식 이전, 기관 역량 강화 및 캄보디아 인적자원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캄 개발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자원 관리 역량 제고와 기후변화 적응, 지속가능한 수자원 인프라 개발을 위한 새로운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