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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팝페라 전파 앞장” 성악가 이성일, K’ve Entertainment와 전속 계약
▲ 나윤정 K’ve Entertainment 대표(왼쪽)과 성악가 이성일(오른쪽)
성악가 이성일이 캄보디아 내 한류 컨텐츠 전문 기업 K’ve Entertainment(대표 나윤정, 이하 K’ve)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선다.
올 연말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K’ve는 2025년의 끝자락인 최근 테너 이성일과 스타 매니지먼트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니어리꼬레’와 ‘엔카이브(동남아 10개국 매니지먼트)’에 이어 한국인 아티스트로서 맺은 세 번째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댄스 뮤직 기반의 스타 매니지먼트에 주력해 온 K’ve는 이번 영입을 통해 클래식과 팝페라까지 아우르는 음악적 스펙트럼의 다변화를 꾀하게 됐다. 정통 클래식의 길을 걸어온 이성일의 깊이 있는 음악성이 대중성을 지향하는 K’ve의 기획력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성일은 뉴스브리핑 캄보디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문화예술 수요가 급증하는 중요한 시기에, 현지 시장에 대한 독보적인 이해도와 제작 능력을 갖춘 K’ve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계약 배경에 대해 “단순한 매니지먼트를 넘어 아티스트의 색깔을 존중하고, 현지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준 점에 깊은 신뢰를 느꼈다”며 “클래식의 깊이와 팝의 대중성을 겸비한 제 음악이 K’ve라는 든든한 날개를 달고 캄보디아에서 새롭게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낯선 땅에서의 도전이 두려움보다는 기분 좋은 책임감으로 바뀌었다. 저의 가치를 알아봐 주신 나윤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캄보디아 관객들과 만날 생각에 벌써 설렌다”고 덧붙였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포부를 밝혔다. 이성일은 정통 클래식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현지 명곡과 K-pop을 팝페라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컬 클래스’를 개설, 체계적인 발성 교육을 통해 현지인들이 노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정통 클래식의 색을 유지하며 캄보디아 대중들이 사랑하는 현지 명곡이나 k-pop을 팝페라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성악의 깊이와 팝의 대중성을 결합한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캄보디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하겠다”며 “많은 이들이 가장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보컬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던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노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성악 발성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기본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노래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 없이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캄보디아가 음악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저의 노래와 트레이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음악을 평생의 친구로 삼을 수 있도록, 캄보디아의 음악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테너 이성일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거쳐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과를 졸업했다. 특히 전 인천시립합창단 수·차석 단원으로 20년, 팝페라 그룹 ‘MenSouls’의 멤버로 18년간 활동하며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탁월한 기량을 입증해왔다. 이외에도 엘피스 남성합창단, 글리 챔버콰이어, CTS 소년소녀 합창단의 지휘봉을 잡는 등 연주자와 지휘자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어 캄보디아에서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ve는 지난 10년 동안 스타 매니지먼트, 행사 및 이벤트 주관, 광고 영상 촬영 등 다방면에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번 성악가 이성일의 영입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한 K’ve는 다가오는 2026년, K-컨텐츠와 K-컬처의 선봉장으로서 다음 10년을 준비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벤트 행사 및 광고 문의 : K’ve 페이스북 페이지 및 077-717-594, 012-251-9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