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뽕츠낭 봉제공장에서 5,000명 시위나서

기사입력 : 2013년 05월 17일

지난 8일 껌뽕츠낭 주에 위치한 M&V 봉제공장에서 5,000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었다. 이 공장은 지난 2년간 기절사태가 종종 발생했던 공장이었다. M&V공장 내 자유무역노조 대표위원인 누온 섬 올은 이번에 시위가 일어난 이유는 메니저가 아무 이유없이 해고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고된 매니저가 노동자들에게 굉장히 좋았던 매니저였기 때문에 그가 다시 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공장에서는 2011년 8월 수백명이 기절한 사태가 발생한 이후, 작년 6월 경 수천명이 들고 일어선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