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처럼 벽을 넘어서시길” 한캄상공회의소, 이용만 회장 퇴임

기사입력 : 2024년 02월 02일

이용만 전 회장(좌)와 안기오 신임회장(우) ws▲이용만 전 회장(좌)와 안기오 신임회장(우)

지난 1월 30일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8차 한캄상공회의소 정기총회에서 이용만 회장에 대한 퇴임식이 진행됐다. 이용만 회장은 2018년 선출돼 지난 6년 동안 한캄상공회의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이날 이용만 전 회장은 퇴임사에서 “2018년 회장으로 첫 취임 하면서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란 시를 인용 했습니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는 담쟁이 시 마지막 같이 회원사 기업대표님들의 건투를 빕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