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통합 후 신당 창당 추진

기사입력 : 2012년 07월 25일

지난 17일 캄보디아의 제1 야당인 삼랑시당과 인권당이 내년 7월 총선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합당 후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합당 결정은 지난 16~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재 망명중인 삼랑시당 당수 삼랑시와 인권당 당수 끔쏘카 간 이틀간의 면담 이후 내려졌다. 협정 내용에 따르면 삼랑시당은 새로 만들어질 신당의 당수가 될 것이며, 끔 소카가 대리인이 될 것으로 밝혀졌다. 캄보디아는 오는 2013년 7월에 총선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총선은 2008년 7월에 있었다. 지난 선서 결과 훈센총리의 캄보디아인민당(CPP)가 전체 123석 중 90석을 차지해 제1당에 올랐으며 삼랑시 당이 26석, 인권당이 33석, 노로돔 라나리드 당과 푼신펙당이 각각 2석씩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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