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탐방·파일린 방파 한인회 첫 총회 및 연말연시 사랑나눔 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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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한인회 정기총회 및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 사진(제공 방파한인회)

바탐방과 파일린 지역 한인을 위한 방파 한인회(회장 정지성)는 지난 12월 10일 바탐방에 위치한 천수나눔 실천회에서 캄보디아 고아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방파 한인회는 바탐방과 파일린 지역에서 거주중인 약 130여명의 한인들의 화합과 안전을 위해 구성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옷, 생필품, 학용품, 김치, 꿀 판매를 비롯하여 떡볶이, 김밥, 김치전, 파전, 음료수, 달고나 등 풍성한 먹을거리 코너도 마련되었다. 또한 아이들과 캄보디아 현지인들을 위한 한복입고 사진 찍기, 딱지치기, 비즈폼 만들기, 네일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활동 순서도 마련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바자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바자회로 총 $875.5 모금되었고 수익금은 모두 바탐방 고아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열린 방파 한인회 총회에는 바탐방과 파일린에 거주중인 한인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지성 신임회장과 이원규 수석부회장이 이날 열린 총회를 통해 임원에 선출되었다.

정지성 회장은 “바탐방과 파일린에 계신 한인분들의 화합과 친교 그리고 안전을 위해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배 한인분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 더욱 하나가 되고 행복한 방파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방파한인회 가입문의: 099 848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