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전범재판소 좀 더 서둘러야

기사입력 : 2013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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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는 크메르루즈 특별법정이 남은 피고들의 재판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아침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녹색성장위원회 발족식에서 훈센 총리는 크메르루즈 당시 외무부 장관인 이엥 사리가 사망했기 때문에 공동피고인인 키우 섬판과 누온 찌어의 재판을 속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먼라이트와치의 브래드 아담스가 훈센 총리가 전범재판을 늦추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총리는 재판이 빨라지고 느려지는 것은 재판소 때문이지 나 때문이 아니라고 말하며, 얼마 전 EU와 영국 대사와의 미팅에서 전범재판소의 예산 부족과 피고의 노화가 염려시 된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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