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통금재개 없다!’, 태국발 델타 변종 유입

기사입력 : 2021년 06월 07일

프놈펜 시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사례가 캄보디아에서 매일 600~700건으로 여전한 가운데 수도에서 통금 시간을 다시 부과하고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 고려한 바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제 시민들은 정부와 보건부의 지침 아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통금 시간을 다시 부과할 필요가 없다”라고 쿠엉스렝 시장은 말했다. 또한 당국은 시민들이 시청의 지시를 따르도록 강제하는 다양한 법적조치를 전파하고 시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오다민쩨이주 국경, 코로나 19 검사소로 향하는 귀국 이주노동자

한편 국경지방은 태국에서 귀환한 이주 노동자 3명에게서 전염성이 매우 강한 코로나 19 델타 변종(인도 변이 B.1617.2)에 감염된 것으로 6월4일 확인됨에 따라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들은 오다민쩨이주 27세 남성, 바탐방주 46세 남성과 43세 여성이다. 6월6일자로 오다민쩨이주는 누적 확진 57건으로 그중 지역사회 감염 2건, 누적 퇴원 12건이다. 바탐방주는 지역사회 감염 5건을 포함하여 신규 확진자 32건을 보고해서 누적 확진자 384건, 누적 퇴원 132건, 사망 2건이 발생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