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캄보디아 조류독감으로 7명 사망

기사입력 : 2013년 03월 05일

주재국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1(월) 이후 2.21(목) 현재까지 프놈펜시와 3개 주에서 8명의 H5N1 바이러스 감염 조류독감 환자가 발생하여 그 중 7명이 사망하고 1명만이 생존했다고 하는바, 캄보디아내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불과 1개월 동안 8건의 조류독감이 발생하였는바, 전문가들은 지난 2월 10일 Chinese New Year과 4월의 캄보디아 설날을 앞두고 가금류의 거래가 증가하여 감염환자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한바 있습니다. 한편, 캄보디아 정부가 보상을 제대로 해주지 않음으로 인하여 농부들은 H5N1에 의해 닭이나 오리가 폐사하여도 제때에 신고하지 않아 피해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캄보디아에 거주하시는 동포 여러분과 여행객들께서는 바깥에서 귀가하면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되도록 살아있는 조류를 멀리 하며, 정상 유통절차를 거친 닭, 오리를 취급하는 한편, 조류독감 등에 대한 언론보도를 잘 청취하여 조류독감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사관 공지

댓글 남기기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