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홍수 피해 구호활동 누구나 대환영!

기사입력 : 2020년 10월 28일

훈센 총리는 전CNRP 켐쏘카 총재를 비롯한 정치인들의 정치적 성향에 관계없이 홍수 피해자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일에 당국이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일부 관리들이 켐쏘카 총재의 구호품 배부를 지원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한 총리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들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구호품 기증자라면 누구라도 주민들을 만나도록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프놈펜의 홍수 피해자를 방문해서 승려, 시민, 당국 및 군대가 피해자를 돕기 위해 협력했다. 물론 이날도 ‘미국, 프랑스, 캐나다’를 힐난하며, 인권이나 민주주의 이전에 생존이 우선이라면서 초당적으로 현 상황을 타개하겠노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쏘카 총재는 지난 9월 홍수 피해자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뽀삿, 시하눅빌, 바탐방 및 프놈펜을 방문했다. 이어 10월말에는 반띠민쩨이와 깜뽕스프주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CNRP 미억쏘반나라 당원이 전했다. 지난 16일에 쏘카 총재는 국내외 캄보디아 기부자들에게 구호물자와 돈을 기부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부에도 $5,000를 기부함으로써 훈센 총리로부터 감사의 회신을 받았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