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투자자, 캄보디아 투자 기회 노린다

기사입력 : 2013년 02월 19일

Japanese

 

일본의 60개 대기업 간부들이 캄보디아 투자를 앞두고 캄보디아의 잠재적인 분야, 투자법과 사업 환경을 검토하기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일본 기업연합회 회장 히로마사 요네쿠라가 주도하는 일본 최고의 기업주 단체는 금요일 오전 사업기회를 모색하기위해 캄보디아 상공장관 참 프라썻과 캄보디아 사업가를 만났다.

이러한 잠재적 투자자들과의 프리젠테이션에서 참 프라썻 장관은 캄보디아는 이제 정치적 안정을 갖고 있으며 거시경제 상황 또한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자에 관한 법은 건전하고, 투명하며 예측하기 쉽고 또한 캄보디아가 가장 개발되지 않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캄보디아 제품은 무역이나 면세를 통해 주요 세계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국가가 농업과 농공산업, 교통과 통신기반시설, 에너지와 전기, 노동집약형 산업과 수출지향 프로세싱 및 제조, 관광 관련 산업, 인적 자원 개발, 가공 산업, ​​석유 및 가스와 광업에 강력하게 투자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기업 연합회의 홍보 국 담당 수석인 야수키요 호리우치 매니저는 주로 일본 사업가들이 자동차, 석유, 에너지, 은행 및 금융, 교통, 양조장, 음식과 음료, 강철 및 항공사의 산업에 관여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그 중에는 토요타 모터 기업, 일본제철 및 스미토모금속회사, 히타치, 파나소닉 기업, 아사히 그룹 지주와 도쿄미쓰비시은행의 대표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표단은 평화 궁전에서 훈센 총리를 면담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에너지, 광물 자원, 사회기반시설 및 금융 분야에 투자할 계획을 설명하며, 총리에게 그들의 프로젝트를 지원해주기를 부탁했다. 총리는 캄보디아에 대한 모든 투자계획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캄보디아 정부는 자국민과 외국인 투자자를 동등하게 취급할 것이며 그들의 투자를 100%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캄보디아에 투자를 집중하기 시작했으며, 마사푸미 구로키 캄보디아 일본 대사에 의하면, 일본은 지난 3년 동안 캄보디아에 약 3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한다. 일본 외부 무역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양자 간 무역관계에서 작년의 양방향 무역량은 전년대비 25% 상승한 6억4천1백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댓글 남기기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