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채소 소비 증가

기사입력 : 2020년 06월 03일

캄보디아 정부의 유기농채소생산 장려책과 채소 수입의 감소로 캄보디아의 채소 소비가 증가했다.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캄보디아인들이 하루에 573톤의 채소를 먹으며 그중 400톤이 현지에서 생산되고 나머지는 베트남, 태국,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다. 정부는 현지 채소와 축산, 어업생산을 늘려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맞추고 있었는데 벵사쿤 농림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현지생산이 현지시장 수요에 맞춰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캄보디아인들의 주식은 쌀이고 민물생선을 주로 섭취한다. 최근 들어 프놈펜시에서는 배달음식과 패스트푸드점 증가 등으로 식습관이 변하고 있다. /KT에서 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