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캄보디아 캄코시티 문제에서 성과낼 것”

기사입력 : 2020년 01월 13일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과거 피해를 입은 예금자들을 잊지 않고 예금을 돌려 드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을 통해 예금자 눈물을 빨리 닦아 줄수 있는 결실을 맺는 한해가 돼야겠다”고 덧붙였다.

위 사장은 “금융위기를 대비하는 금융 정리 전문기관으로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금융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계획을 개편하고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전직원이 참여하는 정리역량 강화 훈련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금보험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예금자 보호, 보험료 체계 등 각각의 부분에서 고쳐야 할 것이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학계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실히 경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예금자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에 대한 법제화 노력도 강조했다./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