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영화 산업 2023년까지 비과세

기사입력 : 2019년 03월 19일

훈센 총리는 정부가 캄보디아 영화산업에 적어도 2023년까지, 내지는 차기에도 자신이 총리로 선출될 경우 2028년까지 세금을 과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국립 문화의 날 행사에서 총리는 당초 정부가 2018년까지 캄보디아 영화회사에 비과세를 허용했는데 이를 연장해서 2023년말까지 영화 산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앞으로 10년은 더 총리직을 수행하며 영화 산업의 계속 지원을 약속했다. 훈센 총리는 영화 제작자에게 국내 관객을 넘어 국제 시장을 겨냥해 영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외작품의 복제를 금지하는 한편 젊은 세대 영화 제작자들의 혁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