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 확대로 달라지는 캄보디아 국민의 삶

기사입력 : 2019년 03월 13일

캄보디아는 전기 접근성 격차의 빠른 해소를 통해 투자 잠재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왕국 전역의 서민 삶의 수준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전기공급이 제한적이던 20년 전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진 조건이다. 산업자원부 빅토르 조나 국장은 캄보디아의 전기 접근성이 1979년 1월 7일 1%이던 것이 2018년 현재 87%이상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원활한 전기공급은 캄보디아 국민의 생활여건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 현대화에도 기여한다. 이러한 연유로 캄보디아는 2020년까지 전역 15,168개 마을의 완전한 전기 공급을 목표로 한다. 현재 3대 주요 전력 공급원은 1,329MW의 수력발전소, 538MW의 화력발전소 및 64.77MW의 태양에너지이다. 캄보디아는 2018년에 총 2,650MW의 전기를 소비했으며 이는 2017년보다 약 15% 증가한 수치이다. 그리고 올해 적어도 총 2,870MW의 전기를 소비할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전기요금에 대해서 51~200KW를 소비하는 가구는 610Riel(약 US$ 0.15), 그 이상의 소비에 대해서는 740Riel을 책정할 것이다./이영심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