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7월부터 도로막는 결혼식 금지시켜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2일

지난 주 화요일 프놈펜시청이 보행로에서 사업 활동을 하면 그 사업장은 폐쇄나 영업정지 같은 법적인 제재를 당한다고 했다. 시청은 이것이 보행로 보호와 통행방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며 집주인, 사업주, 건설현장 책임자, 병원책임자, 민간부문 관계자 같은 사람들이나 도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를 따라야한다고 했다.

성명에 따르면 건설 중인 곳도 모래, 돌 등과 같은 건설자재로 도로의 3분의 1이상을 막으면 안 되고 오토바이나 자동차 같은 판매용 물품도 보행로의 3분의 1이상 넘어가면 안 된다. 또한 7월 1일부터 프놈펜당국은 길거리에서 진행되는 행사나 천막치고 하는 결혼식도 금지한다. 쿵스렝 프놈펜 시장는 프놈펜 내 12개 지역이 이미 새로운 칙령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했다. 하지만 도보로 하는 교통관련 활동이나 문화적 활동, 스포츠, 전시 나 다른 행사는 사전에 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다. 콩라타낙 도로안전기관 부국장은 이러한 지침이 새로울 것이 없고 과거에 비슷한 법이 잘 시행되지 않았지만 시청에서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