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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내 외국인 범죄 증가
캄보디아 경찰청 연간보고서 따르면 외국인범죄건수가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했다. 작년에는 142건이었던 건수가 올해 275건을 기록했다. 이 중 31건은 마약관련범죄였다. 국립경찰은 37개국 출신 1,020명을 체포했는데 그 중 761명이 중국인이었다. 그 다음은 베트남(51명), 나이지리아(45명), 한국인(21명), 태국인(19명) 순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쁘레아시하누크, 시엠립, 프놈펜에서 가장 많이 체포되었다. 외국인범죄피해자 또한 증가했는데 58개국에서 온 704명의 외국인들이 피해를 입어 작년 255명보다 증가했다. 이들을 살펴보면 중국인 237명, 베트남인 50명, 프랑스인 40명, 영국인 30명, 미국인 35명이었다. 이 중 35퍼센트는 강도피해자였다. 퉁림 경찰 청 부청장은 올해 경찰이 외국대사관으로 부터 총 33건의 불만사항을 접수했다고 했는데 이 중 13건이 해결되었다고 하며 몇몇 사항은 범인들이 잠적해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했다. 그는 대사관들과 계속 연락하며 해결을 위해 협조 중 이라고 했다.
차이킴코은 국립경찰 대변인은 외국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범죄도 더불어 늘어난다고 했는데 경재개발과 투자가 더 많은 외국인투자자들과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어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국인이 많기 때문에 중국인관련범죄가 많다면서 올해 약 150만명의 중국인이 방문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내무부가 부대를 조직해 쁘레아시하누크 주 경찰을 지원해 중국인관련 범죄를 단속하고 있다고 했다. 친말린 법무부 대변인은 외국인들이 캄보디아 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하며 긍정적으로 본다면 범죄율의 증가는 그만큼 단속이 많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