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기, 폭우에 잇따른 가뭄 피해 심각

기사입력 : 2018년 11월 19일

께오비 재난대책위원회 대변인에 따르면 13개 주의 논 20,000헥타르가 가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깜퐁참 주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다. 께오비 대변인은 우기 초에 전국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나서 도로와 논에 피해가 있었지만 우기 중순에는 강수량이 줄어들어 가뭄이 시작되어 우기 끝자락에는 몇몇 지역의 호수와 연못이 빠르게 마를 것이라고 했다. 이는 13개주 19,000헥타르 논에 물 부족을 가져와 깜퐁참을 비롯해 바탐방, 뜨봉크몸, 깜퐁톰 지역에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바탐방의 한 농부는 그녀의 500헥타르의 논이 물 부족에도 잘 자라고 있지만 앞으로 열흘간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하며 농업과 수자원국을 비롯한 관련당국에서 전문가들이 굴착기로 운하를 준설하고 있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