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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자산 10퍼센트 리엘화 맞추기에 분주한 은행들
캄보디아중앙은행이 지난 2016년 12월 소액금융기관들은 대출자산 중 최소 10퍼센트를 리엘로 구성하라는 칙령을 발표한 뒤 상업은행들이 내년 말까지 10퍼센트의 리엘구성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캄보디아중앙은행은 내년 말까지 칙령에 따를 기한을 주었다. 여러 외국소유 은행들은 리엘구성이 5퍼센트 이하지만 내년까지 기준을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한펭쾅 필립은행(Phillip Bank) 총 책임자는 칙령이 발표된 후 리엘의 비율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리엘 거래가 지방과 농촌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쓰이고 있지만 프놈펜의 대다수 대출자들은 미국달러 대출을 원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작년 말 캄보디아상업은행들과 캄보디아중앙은행대표들은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대출자산의 10퍼센트 리엘 구성은 도전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는데 이는 최대고객들이 외국통화로의 예금과 대출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은행산업의 대출자산 중 2퍼센트만이 리엘로 구성되어있다고 했다. 신창무 PPCB 은행장은 해당은행이 5억7천만달러의 미지급공체가 있는데 그 중 리엘은 5퍼센트 이하라고 했다. 하지만 내년 말까지 중소기업과 소액금융기관에 직, 간접적으로 유도하면 10퍼센트는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소액금융기관들에게 대출자산의 리엘구성을 늘리라고 했고 예금도 리엘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액금융시장을 거치지 않고 그들이 더 나은 조건으로 고객들에게 리엘로 대출해 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주 운소반나 캄보디아 소액금융연합 행정국장은 더 많은 캄보디아 소액금융기관들이 어느 때보다 리엘로 대출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리엘이 달러보다 더 비싸고 대출자들의 소득통용과도 맞아 현지통화의 거래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지통화 대출자들에게 특히 소액금융기관과 농업부문에 더 많은 혜택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