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지역에서 드론사용 금지 강화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9일

압사라당국이 실무진과 함께 시엠립 앙코르지역에서 드론사용 금지를 강화한다. 최근 당국은 몇몇 사람이 2016년 시행된 관련 규칙을 지키지 않아 관련 사안에 대해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올해 첫 3달간 158개의 드론이 앙코르지역에 날아다녔는데 작년에 58개 보다 늘어났다고 했다.

지난 2년간 많은 사람들이 당국의 제지에도 드론을 사용하여 사진을 찍고 비디오를 촬영하였는데 속상바 압사라당국 부사무총장은 앙코르지역에 증가한 드론이 사원에 위험을 가져올 수 있고 혼란을 야기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또한 현대적인 기술은 테러범들이 세계문화유산을 쉽게 손상시킬 수 있게 한다고 했다.

2016년 11월 당국은 대중의 안전과 역사적 보전을 위해 앙코르고고학공원에서 카메라가 달린 드론사용을 금지시켰다. 당국은 사전에 신청서가 작성되었는지 살펴본 뒤 드론의 사용을 허락할지 고려할 것이고 허가되지 않은 사용은 경찰이 개입될 것이라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