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캄보디아 6.9% 성장 할 것

기사입력 : 2018년 04월 24일

세계은행 최근 발표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경제가 올해 6.9퍼센트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개발은행과 국제통화기금도 올해의 성장을 7퍼센트로 전망했다. 세계은행동아시아태평양경제업데이트는 지난 주 캄보디아의 성장이 중반기에는 성장이 느려 보통속도가 될 것이지만 2018년과 2019년에도 고도의 경제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은행은 정부가 소비를 늘리고 선진경제에 대한 활발한 수요가 요구되는 국제상황 동향에 따라 올해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반기에 들어서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외국과 대중투자의 큰 유입이 총 수요와 늘어나는 경제의 생산성역량을 촉진시키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농업부문은 올해 1.1퍼센트 성장하고 산업활동과 서비스부문은 각각 8.2퍼센트와 8.3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디어 셰티 동아시아태평양 수석경제학자는 다가오는 총선이 경제전망에 영항을 주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선거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고 이것이 경제를 큰 폭으로 불안정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세계은행보고서는 장기적인 건설 붐과 감소되는 외부경쟁력을 위험요소로 꼽았으며 고용증가전망도 확실하지 않은데 실질임금이 급증해 캄보디아의 주요 강점이던 싼 노동력이 없어지고 있어 기술이 중점이 되어 정부는 숙련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또한 보고서는 중소기업을 살려 일자리창출을 늘리고 외국인소유 사업이나 수출업을 위한 회사공식화를 위한 비용을 줄이며 최근 건설부문의 감시를 철저히 하고 투기활동을 줄여야 된다고 했으며 은행과 소액금융분야도 대출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적절한 감시를 강화해야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