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수입증가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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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관광부에서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앙코르고고학공원의 올해 1분기 티켓 판매액이 3948만 달러를 달성해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854,584명의 외국인이 앙코르와트를 찾았는데 이는 11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앙코르와트는 작년 2월 입장료가 올랐는데 1일권이 20달러에서 37달러로, 3일권이 40달러에서 62달러로 7일권이 60달러에서 72달러로 인상됐었다.

요금의 2달러는 꾼테아보파재단에 기증되어 11개월간 430만달러를 기여하기도 하였다. 호반디 캄보디아국영관광업연합 회장은 관광객들이 짧게 머물까봐 걱정했는데 정부가 관광부문에 촉구했던대로 새로운 가격에 의한 수입이 매커니즘에 따라 안정되었고 앙코르와트와 다른 관광지를 연계하여 찾는 관광객들도 증가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앙코르와트의 가격과, 숙박서비스가 관광객들이 짧게 머물도록 한다면서 이것이 새로운 가격의 영향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며 수입이나 관광객 수는 많지만 예약관광객들을 보면 대부분 짧게 머문다고 했다.

이는 2017년 초부터 관광업자들이 티켓가격 인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 들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었는데 재정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관광객 증가율이 2013년 17.5퍼센트에서 2016년 6퍼센트로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티켓별로 살펴보면 1일권은 63.6퍼센트, 3일권은 35.4퍼센트, 7일권은 1퍼센트의 관광객들이 구매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작년 캄보디아 관광부문은 36억3천만달러의 수입을 얻어 13.3퍼센트 증가했는데 작년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560만 달러를 소비하여 2016년 보다 11.8퍼센트 많이 소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