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노동자들 태운 트럭 뒤집혀

기사입력 : 2018년 03월 19일

지난 주 깜퐁스프 주 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한명의 사상자와 약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교통사고는 깜퐁스프 주 우동 지역 51번 도로에서 발생했는데 노동자를 태운 트럭이 앞서가던 덤프트럭에서 떨어진 바퀴를 피하지 못해 일어났다고 했다. 노동부는 60명의 노동자들이 트럭에 타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사망하고 46명은 부상을 당했다고 했다.

펫송 지방노동국 국장은 노동자를 태운 트럭운전자가 속도를 내고 있어 덤프트럭에서 빠진 바퀴를 피하지 못하고 뒤집혀 노동자들이 떨어졌다고 했다. 한편 사회안전기금에 따르면 작년 봉제노동자들이 포함된 교통사고건수는 3,330건으로 7,592건이었던 2016년에 비해 56퍼센트 줄어들었지만 작년 교통사고로 68명의 노동자들이 사망하고 683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4,10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했다. 지난 달 잇삼헹 노동부장관은 고용주들과 운전자들이 도로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장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