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더 많은 투자자 몰려

기사입력 : 2018년 01월 16일

캄보디아가 지난 몇 년간 급격한 경제성장과 부동산의 성장을 겪은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실제로 캄보디아는 관광, 부동산, 건설 같은 주요 산업을 개발시키면서 외국직접투자가 유입되어 다른 동남아시아의 나라들에 버금가도록 개발이 되고 있다. 일전에 개발자들과 투자자들은 태국과 베트남을 고려하였지만 지금은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캄보디아의 잠재력이 보여 지고 있다.

국제 부동산시장조사와 가치평가분야 에서 일해 온 소푼 폰촉차이 Area Agency 회장은 캄보디아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새로운 시장이기 때문에 태국, 베트남과 비교했을 때 투자 수익에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는 캄보디아 같이 덜 개발된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 수익이 높기 때문에 개발 중인 시장이라 안전성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투자를 한다고 했다.

또한 캄보디아는 여전히 개발 중이지만 안정적인 경제성장으로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다. 라미 사라프 APCO Worldwide 국제 자문위원회 일원은 해외투자자들이 캄보디아에 투자할지 고려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세안회원국의 놀랍도록 안정적인 경제성장 여부라고 했다. 한편 비록 작년 캄보디아 총 경제 성장에 대한 자료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 9월 아시아개발은행의 연간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전보다 높아진 7.1퍼센트의 경제성장이 전망되었다. 사라프에 따르면 이는 2016년 6.9퍼센트보다 높아진 수치라고 했다.

케빈 수 Lixin Group 회장은 캄보디아가 경제적으로 자유로워 외국환 거래에 대한 규제가 이웃나라들에 비해 적다고 했다. 또한 건설비용과 건축자재비용 그리고 주택가격이 방콕의 3분의1 베트남의 절반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리민 프린스 부동산그룹 회장은 법에 의하면 외국인이 공동소유권을 제공받을 수 있어 이것 또한 외국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부동산시장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며 동시에 캄보디아의 기본적인 건설과 문화환경이 계속해서 향상되어 캄보디아의 부동산시장이 다른 아세안 나라들보다 낫다고 했다.#